제1 전시관
(2층 감사와비전교회)

1 예수 안에서

엡 2:21~22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할렐루야~

2 그가 찔림은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내가 무엇인데 나를 위해질문을 던지면 주님의 형용할 수 없는 그 큰 사랑에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

 

그러나 그저 주님 감사합니다” 입술로만 고백할 뿐이다.

3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에베소서 2장은 100번도 더 읽은 말씀이다화폭엔 에베소서 2장을 5번 옮겨 적었다.

엡 2 : 4 ~ 5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4 생각 에너지

집중하며 생각하는 것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때론 잠을 자면서도 생각은 멈추지 않는다. 날마다 생각과 노닐고 있지만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다. 머릿속 에너지를 어찌하면 좋을까!!! 생각은 어디서 에너지를 받는 것일까?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1,360g의 뇌로 오늘도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한다.

5 음악에게 (ti) musica
(부제 : 아들에게)

봄 Allegro(알레그로) Adagio(아다지오)

음악아, 너는 빨리 뛰어도 천천히 걸어도 참 우아하구나.

 

forte, f(포르테) piano, p(피아노)

음악아, 너는 강할 때도 여릴 때도 여전히 멋지구나.

 

G clef(높은음자리) F clef(낮은음자리)

음악아, 너는 어느 위치에서든 아름답구나.

 

Staccato(스타카토) Legato(레가토)

음악아, 너는 모자란 듯하나 꽉찬 매력도 지니고 있구나.

 

Amor(아모르)

음악아, 너는 참으로 사랑스럽구나.

6 나이듦이란

나의 계절은 어디쯤 왔을까? 탄력을 잃어가는 모습에서 계절의 흔적을 발견한 다. 머리가 희어지고 온 몸이 중력을 심하게 느껴도 이 땅은 나의 본향으로 가 는 나그네로 살고 있기에 미련이 없다. 굵어진 팔뚝과 처진 턱살을 보면서 점점 가까와지는 본향이 더욱 그리워진다. 자연스럽게 창조주의 시간을 따라 그렇게 흐르다가 이 땅을 떠나는 것이다.

7 가을에 취하다
(성장통을 앓다 / 갱년기)

여자들의 50대, 그녀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나의 50대는 뜨겁게 성장통을 앓고 있다. 흠뻑 가을에 취해 눈을 감으면 황홀한 나의 나라가 펼쳐진다. 세번째 스무살을 코앞에 두고 새로운 꿈을 꾼다. 누구에게도 방해 받고 싶지 않은 나의 나라에서 가을은 나를 행복에 취하게 한다.

8 휴가 생각

휴가를 못 간지 벌써 몇 해가 되었다. 올해는 어느 해 보다 비 피해가 심했다. 휴가 생각은 사치일거야!

9 몰입을 즐기다

가을 하늘이 눈이 부신다. 으레 습관처럼 생각과 산책하듯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깊이 생각을 한다. 깊은 생각을 하다 보면 생각하는 재미가 솟구친다. 생각하는 즐거움이 증폭되며 평소에 떠오르지 않던 아이디어가 생기기 시작한다. 몰입에 들어가는 것이다. 몰입은 내내 그것만 생각하게 한다. 내내 그것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몰입하고 있나?

10 혼란함 속에서의 휴식

오미크론이 코앞까지 왔다는 것을 직감했을 땐 이미 우리 가족과의 불편한 동거 가 시작되고 있었다.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오랜 시간 긴장과 고립과의 동거보 다는 훨씬 결딜만 했다. 코로나를 이겨내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이제 그리워했던 모든 것들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 혼란함 속에서의 휴식이 새로운 세상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11 답답하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거리 두기는 이제 일상이 된 것 같다. 그런데 아날로그적 삶보다 디지털의 삶이 더 답답함은 왜일까? 이제는 거리 두기가 크리스천의 믿 음 생활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일상이 회복되면 크 리스천들의 신앙생활도 회복될 거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12 잠 못 드는 밤(충혈)

매일 밤 또 생각과 전쟁 중이다. 치열하게 싸운 흔적들이 온몸을 휘감는다. 내가 이긴 훈장일까! 아니면 얻어트진 상처일까?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아침을 맞았다.